자메이카럼)햄든 그레이트 하우스 Distillery Edition 2022
향 신나,바나나,카스타드크림,크림브륄레,바닐라
맛 시큼텁털 풍선껌, 씁쓰름, 꽉찬풍미, 시큼한바나나, 파인애플식초
다크톤베티버 살린한 미네랄리티(짭짤) 아니스,각종허브,
여운 입에서보다 전반적인 하이톤으로 이어지는 캐릭터 코로나오는 얌전한 휘발류
팔레트에 남는 오묘한 산미
입에서 녹아버린 풍선껌
크림브륄레
허브류
햄든 2022 에디션 입니다
과장좀 보태서 전에 대충 먹었던기억으로
그레이트 하우스공병에 1년6개월 힘뺀 스앤크에 태운설탕물 쬐끔 슦아버리면
캐리비안 해적도 속고간다에 한표던진다고 생각했습니다
좋게보면 크리미바닐라 ,오일리한 신나,조금더 얌전한 펑크
오늘은 좀 정점이지 않을까 싶은 멋진한잔이었습니다
시트러스, 달콤한 바닐라, 크림브륄레 의 느낌을 쫓다보니
쫓을수록 점점 더 좋은
내눈앞에 디저트가 있어빌리티감성
but 재미덜한 황치즈가 좀 쌘데 잘 안걷어져요
좋게보면 자메이카식 소울터치
스앤크보다 당연히 노트가 선명하고 퀄이 좋다랄지
눈을감고 코끝선및 모든감각을동원해 여운에 집중하지만 여운은 가격대비 아쉽긴했었습니다
힘이 좀 빠져서 그럴수도있다고 생각합니다
노징에서의 커스타드크림과
빈잔에서의 크림브륄레는 극호이기에
조금씩 따라서 스월링 강하게주고 홀짝마시고 입에서 롤링하고 코팅하고 스트레이트로 마시고
들숨보고 날숨보고
시간도 주고 노징하고
잔에 스월링을 레이어드해주는 느낌으로
계속 반복하며 홀짝여서 비우고 날리고 계속 반복해주면서
손으로 잔모든 스팟에 지문남겨 주면서 테이스팅잔 온도를 손으로 계속 올려주다보니
열어냈습니다
준수한 퀄리티
( 카스타드 크림브륄레)
달콤한 향이 올라옵니다
맛도 신나,바나나의 펑키함에서 좀 더 달콤하게 다크하게 시큼한맛 톤다운된 톰포드 그레이베티버향수맛
오크가 튄다던가 스파이시하다거나 맛이비어있다거나 하지않습니다
맛이 열리는순간 바틀이 옆에 있다면 빠르게 소진되겠네요
가격은 40만원대 중반의 고가임에도 출시될때마다 거의바로 매진으로 기억하는데
낭만만큼은 측정불가입니다
개인적으로 맛과 향 둘중 하나만 뛰어나도 만족을하는데
얼어낸 향이 특색있게 달콤하며 완성도좋고 재미까지겸비한 좋은 보틀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틀 구매구미가당긴다면 구매전에 잔술로 경험할 필요는 있다고생각합니다
고가의 바틀이다보니 가성비나 취향에 따라 호불호 갈릴스타일입니다
바틀 가득느껴지는 sugarcane plantation 적도의 감성 피규어로 바라만봐도 좋겠네요
구매전에 바이알로 즐겨보는것도 럼 마니아라면 필수코스겠지요
숙성- ex버번캐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