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터리 - 트레커스빈
지역- 콜롬비아 Huila
품종 - 게이샤
프로세스 - 워시드 cold fermentaion 모스토 mosto
로스팅 -약배전
그라인더-케울
물 - 아이시스
수령한지 디개싱 기간 살짝만 가져보고
얼마안되서 평창수로 추출해보고 짓이긴바질즙,유칼립투스,무산소 느낌에 기겁을하고 냉동진포했던게 생각나네요 ㅎㅎㅎ
좀 심심함을느껴서 이 녀석을 아이시스로 아이스목적에맞춰 v60으로 분쇄도 바짝조여서 다시 추출해보았습니다
역시 예측대로 평창수때보다는 좀더 얌전해졌습니다
딸기씨 허브 느낌을 필두로 스테비아의 단맛이 빠르게 지나가며 뚝떨어지는 단맛입니다
이전 실험적인 원두가공에서 좋은경험을 느껴본적이 없는건아니지만
무산소 느낌부터 개인적취향과 좀 안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좀 굳어있었던 생각이 변화를 좀 맞이했지만 저에게는 난이도가좀 느껴지는원두였습니다
로스팅은 원두를 잘살려 최대한 잘된거같은데
원두가 너무 혁신적이라 매번 몇입 먹지못합니다
저랑잘맞고 좋은 모습을끌어보기위해 애써보는데 쉽지않습니다
내려놓은 커피에 따뜻한물을 조금 타서 마셔보는데
내취향에맞게 즐길법이 쉽지않겠다는생각에 한숨이 좀 나옵니다ㅎ
몇모금 노력 해봤지만 도저히 한잔을 비워낼 자신이없습니다
가향 원두나 펑키한원두 많이접해보진않았는데
접해본 모든식음료중에 그린펑키 의 최고봉입니다
초저가 0칠o와인 첫잔따르고 그린피라진스파이시에 화들짝놀래서
고춧가루방앗간에 감금당한줄알았는데
그때의 추억이 떠오르는군요
그래도 누군가에게는 좋고 재밌는 딸기차 같은 커피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듭니다
제가 볼멘소리하더라도 어느정도 애정있는수준의 소비자이기에
정말 사력을다해서 물을맞춰보고 끝까지 물고뜯어보기에는 제가 부족해서 아쉽습니다
특출나다고생각하는 하시엔다 코페이 무산소가공도 가끔 물안맞으면 싫은 그린스파이시 느낌날때도있는데
좋은 모습보이기도하니 요녀석도 고점을 깨워내면 모스토가공에서 의 생산자의 혼을좀 느껴볼지도 모르겠으니
즐기는 방식에따라 최선의 방식이 보일지도 모른다고 여지는 남기겠습니다
그러고보니 값비싼 모스토가공원두를 적지않게 접해봤는데 아직 모스토가공의 고점을 못만나긴했네요
저에게도 좋은커피일지도 모르니 할수있는 다양한 추출들로
디개싱 포인트마다마다 한번씩 마셔봐야겠습니다...
추후에 우유에 카페오레로 한번 시도는 해봐야겠습니다. 먹어본적없는 새로운 맛이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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