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g 중 마지막 10g이전까지의 30g의 컵들은 컨디션이 안좋아 조금 난해하게 다가와서글을적지 않았었습니다 추출도중 러스틱하고 달콤한 사탕수수향감초향 오렌지향 코로 들이마신 스팀의 결이 실크같이 비강깊이 들어옵니다 홀빈 10g 물 127ml 따뜻한채로 그냥 마셔보는데 디개싱이 다되었는지 라이트로스팅의 불편한느낌없는 더우니까 아이스컵직행. 무화과 와 감초가 코어 캐릭터로 느껴지는데 독특합니다무화과,감초 노트가 더티하다는 느낌보다는 다소 올드하지않나 하는 생각도 좀 들지만퀄리티가 싫지않은 감도로 다가옵니다두껍고 묵직한산미를 동반한 진행이 전반적으로 이국적인 모습이 가득합니다 워시드가공이지만 풍성한 캐릭터가 인상적이며파나마 안에서도 이국적이고 독특한 노트들을 보여줘서 재밌네요얼음이 녹아가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