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즈베리의 주스/ 상큼함/
라운드 하게 마감되는듯하면서도
숲 속을 거닐다가
각종야생베리류를 이것저것 탐욕스럽게 한주먹 씹은듯한 신선함
각종베리류를 섞어 한주먹먹은 뒷맛까지 디테일하게 닮아있습니다
산미가 두텁고 힘 있게 치고 나가면서도
컵이 식어갈수록 입안에서 살짝만 젤리 같은 바디감과 투명한 느낌
수령 추기에 즐겼던 코코볼시리얼이나 그래놀라 같은 느낌은 거의 없어졌다 싶은 특징의 변화가 재밌습니다
컵이 식어가면서 앞쪽에 살포시 달콤하게 등장하고 베리의 상큼함쪽으로 흘러가는데
변함없이 즐거운 컵입니다
파나마 핀카 소피아나 게이샤 혹은 알티에리 알레 싸 내추럴에서 원두프로세스 과정으로
고급딸기결을 원하고 재현하고 싶어 하며
입안에서보다 아로마 쪽 퍼포먼스가 강점이다는 인상을 받았었는데(워낙 소량의 경험이라 안다고 보기어렵긴 합니다)
이 녀석은 가공에서 온 모습이 아닌
태생적으로 야생 베리스펙트럼에 대해 충실한 코어를 가지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최근 디 진테제의 예멘원두를 4종 100g씩 즐기고 있는 과정인데
과테말라 핀카 로즈마 모카 내추럴을 그들과 비교되는 점은
좀 더 야생베리 본연의 모습과 깔끔한 모습 살짝의 젤리 같은 질감과 투명함
요정도가 특징적으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공통점으로는 이런 예멘계통 약배전들이 예상과다르게
슈퍼 쥬시한 느낌이 강하다는 것?
슈퍼쥬시하면서 좀 더 힘있는 산미와
선명한 베리류나 히비스커스같은느낌이 캐릭터의 차이인것같습니다
조금 남겨서 완전히 식혀낸 컵에서는
그래놀라, 코코볼의 아로마/ 언뜻 스치는 곡물류/과자시리얼의 고소함이 먼저 스치고
베리스펙트럼과 석류의 상큼함
재밌는 것은 라즈베리나 각종 야생베리 석류 같은 것들로 건조해서 tea를 만들어 낸 것보다
이게 더 라즈베리 고급차 같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스칩니다
결점 없이 즐거웠던 한 컵
핸드밀 돌릴 때마다 따뜻한 추출 하려고 큰 분쇄도로 가는데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단단해서 불러일으키는 기대감이 대단합니다
원두 17g 물 210ml 케울8
하리오스위치
물온도 90
'coffee커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레프커피)멕시코 핀카 산타크루즈 게이샤 내츄럴 sc-0085 (0) | 2025.12.02 |
|---|---|
| 스윗니스커피랩)에티오피아 손콜레 칼라토 내츄럴 4달 디개싱 (0) | 2025.12.01 |
| 블랙로드)파나마 페르가미노 티피카 허니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0) | 2025.11.28 |
| 루리커피)쟌슨+엘리다 게이샤 블랜딩 에스프레소 (0) | 2025.11.27 |
| pymt핌트커피)코스타리카 라 에바 sl48 hf+시나몬 (0) | 2025.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