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tyfunk 4

클라리멘토)엘리다 토레 다크룸 워시드 1:1.5 추출(약실패)

지역-파나마 품종 -게이샤 고도 1750m~ 프로세스 -다크룸 워시드 로스터리-클라리멘토 로스팅 일자 2월25일 추출 트리콜레이트 로스팅 - 라이트로스팅 로스터리 노트-라벤더 레몬티 피치캔디 물 아이시스 미원면 트리콜레이트 1;15===아이스추출에 너무 연한 레시피입니다 클라리멘토 해당원두 동봉레시피를 권장합니다(1: 0.9 추출) 분쇄도를 아주살짝더 굵게잡고 아이시스 추출 홀빈 상태일때 고소하게 캬라멜 너트류의 향기가 많이올라오며 살짝구운 야채향기 첫입에만 혀에서 미약하게 반짝반짝하는 반응이라던지 캐릭터포착은 잘안되네요 클린한 느낌이라 잡힐듯 말듯한 느낌 야채쥬스 바탕으로 깔리는 레몬티의 산미와 백도의 캐릭터 이것보다 진한상태에서 녹여가며 먹는게 좋은듯한 느낌 구운야채 메탈릭..

coffee커피 2025.06.06

자메이카럼)햄든 파고스 배치1

취향저격이라고 느꼈던 햄든 파고스 배치1을 오랜만에 다시 봅니다 햄든의 개성과 쉐리의 개성이 만나 절묘한 모카와 견과류의 느낌에홍차의 느낌까지!추억에남아있는데 그때 다먹었어야 했습니다 ㅎ 에어링이 장시간 진행되면서쉐리캐스크의 영향은 많이 휘발되고 두껍고 기름진 햄든의정체성햄든특유의 허브, 검게멍든 바나나가지배적으로 남아있습니다 아름다운 하모니는 휘발되고힘다빠진 스앤크가 되었버렸네요 오픈하게되면너무 장복하지말고 1년안에는 소진시키는게 좋은듯 합니다 바틀컨디션좋을때 노징에서 나오는 모카캐릭터가일품이기에 그 장점 하나만으로도 제몫을 해내는 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통도 일반 시즈닝쉐리가 아니라 아주좋은 통을 사용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호불호가 갈리는거같던데 제가 느끼기에는 많이 펑크하지않으며재미에 맛..

피어커피) 지니 블랜딩원두

바샤 베켈레 내츄럴 주문하면서 함께주문 해본 무산소 블랜딩원두 지니 평창수 추출때는 실패했었고 아이시스로 재도전 추출하는 과정에서 해상도좋은 영롱한 핑크과실 향이 감돌아서 기대감상승 개인적으로 익숙하지않은 사알짝 스파이시한 카다멈이 강하게 와닿습니다 고춧가루방앗간같은 스파이시가아닌점은 좋은거같은데 스파이시노트 개인적으로 안좋아하면서 왜샀지?싶습니다ㅎ모를때 기냥 배송비맞춘다고 사버렸쥬ㅎㅎ 카다멈 매니아에게 추천하고싶네요 어메이징 카다멈풩키ㅎ 무산소가 좋을땐 좋은데 또 추출이 쉽지많은 않은거같습니다위의 제 사견은 고수가 추출잘하신다면 한낱 먼지만도 못한 지껄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랜딩원두 항목중에 파나마 아부 카투아이 무산소가있는데 이원두가 좀 핑크색 영롱함을 보이지않았을까추측만 남기고 다음커피로~

coffee커피 2025.05.24

이탈리아 레드와인)신퀀타 꼴레지오네

신퀀타 꼴레지오네 가성비 레드와인계에서 수학의 정석같은 위치랄까요ㅎㅎ 단맛이 엄청 잼같이 빠지지도않고 형편없는 레드와인이 잔당감에서 완전 이상해서 오프노트로까지 인식되는 경우도있는데 진짜 빠지는부분없이 괜찮습니다 좀 맛있게 빵향도좀나고대충 아무거나 곁들여먹기에도 좋은데잔당감이 후미에 단맛이 무너지거나 형편없는느낌없이좀 잘처리되있긴하지만 달긴 답니다음식까지 곁들여 마시면 살이 완전히 찔거같은 느낌이있어요 그렇다고 기승전결에서 강렬한 율동감이 나온다던가, 기후가 서늘했니 뜨거웠니 하는 와인은아니고 대기업맛와인이지만 잘익은 검붉은자두류의 과실이 지배적이고 어지간해서는 입문자 누구나 머리비우고 맛있게 마실수있는 그런 레드와인인것같습니다 알성비 따지시고 와인 많이드시는분들은 최저가다싶으면 박스로 쟁일법한..

와인 wine 2025.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