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d Liquor 증류주

위스키)미쉘 쿠브어 오버에이지드

dirtyfunk더티펑크 2025. 5. 17. 03:17

종류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

 

도수 52%

 

국가 프랑스

 

 

 

 

노트

향 스모키 타바코 세리 아몬드 가죽 초콜릿

 

맛 섬세한 사과 오렌지 건포도 캐러멜 잼

 

여운 긴여운 달콤한 적포도 훈제연어 검은과일 시나몬 

 

 

 

 

 

견과류의 지방이느껴지는듯하고

 

굉장히 녹진한 건포도, 구운아몬드향   가죽느낌

 

처음먹었을때 피트가 좀있었던거같기도한데

 

지금 먹다보니 어 피트가있나?없나?싶습니다

스모키는 거의  모르겠습니다

 

 

12년에서 27년사이의 숙성원액을 블렌딩한다는데 

좋은 고급캐스크에서 탐욕스럽게 있다가 적당히 잘나온거같습니다

 

 

오픈한지 좀 시간이 반년흘러서그런지 많이

입에 오래머금고 놀려도스파이시하지않고

딱좋은데 맛보다 향에서 워낙준수했기에 

향에 아쉬움이 남진않습니다

향에서 깊은쉐리향을 잘보여줬다면

맛에서는 오버킬까지 가지않은 스피릿도 개성도 적당히살아있는 모습이고

많이머음었을때 오일리하면서도 파우더리한느낌

스파이시함이 달콤한 대추야자나 약간의 쇼콜라케익,티라미스케익 을 불러일으키는데 굉장히달콤합니다

스파이시함이 올라올때 노트가 선명하고 강렬하게 떠주는 류의 위스키에

좀 감동하는데 뭉근히 올라오는스타일인거같습니다

딱히 펑키하다거나 황이거슬린다던가 불편하고 미운모습은 모르겠습니다

초반에 섬세한면이 있긴한데 엄청섬세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으나 오픈이후 6개월지나니 단조로워지는거같습니다

 

 

피니쉬

달콤한 건포도 대추야자의여운이 아주길게 이어지네요

 

 

이 윗 가격의 cs위스키들 보다야 좀아쉬운면도 있는거같고

오피셜바틀들보다는 입문자 대다수가달콤하게느낄 좋은품질인거같습니다

엄청 뜯어보면서 먹기보다 오피셜 지겨운분들 

즐겁고 달콤하게 즐기기 좋은거같습니다

값비쌀  고급 캐스크의 느낌과 아주살짝의 더티한느낌 이 매력적입니다

 

엔트리급 위스키에서만 쉐리를 즐기시다 지겨웠다면

윗급의 캐스크사용을 명확히 느낄수있는 한잔이라고 생각합니다

 

뚜따했을때 6개월안에 소비하는게 좀더 맛있게 즐기는축에  들어갈거같습니다